영양제, 약 보관 방법, 종류 별 보관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양제, 약 보관 방법을 종류 별 보관 법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여름철과 같이 습도가 높고 더운 날 혹은 추운 겨울날 실내 온도가 많이 내려갈 텐데 어떻게 보관해야할까요? 함께 알아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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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약 보관방법

많은 분들이 "영양제 그냥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말씀하십니다. 혹은 영양제를 그냥 집에 아무대나 두고 복용하시는 분들고 계시고요. 영양제, 약 보관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몸에 좋으라고 먹는 영양제가 몸에 들어와 독이 되거나 약을 먹는 것이 건강에 아무 소용없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영양제 종류별 보관법

여러분이 영양제를 구입하시게 되면 약통 뒷면에 영양제 보관방법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는 국내외 모든 의약품 관련 법이 그렇게 정해두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국내에서 영양제를 구입하시든 해외에서 영양제를 구입하시든 약통에 보관방법이 적혀있습니다.(예를 들어 직사광선을 피하라 혹은 Store tightly colsed in a cool, dry palce.) 하지만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라는 말처럼 포괄적인 보관방법이 기재되어 있으면 직사광선을 피하라니 그냥 그늘에 보관하라는 것인지 서늘한 곳이라면 냉장고에 넣어두라는 것인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 보관방법을 조금 풀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영양제는 보통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된다

폭염이 와서 실내온도가 40도를 넘어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습도에 취약한 영양제들이 많기 때문에 영양분이 변질되거나 알약 자체가 상할 수 있습니다. 날이 너무 덥다면 차라리 영양제를 구입하지 마시고, 잠시 잠깐 냉장고에 보관 가능한 유산균이나 우리나라의 자랑 즙을 구입하셔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즙은 오랫동안 드시면 간에 좋지 않으니 단기간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봉안한 영양제는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그럼 이런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많이 사두었는데 날이 점점 더워지네요 영양제를 다 버려야하나요?" 아뇨 버리지않으셔도 됩니다. 개봉을 안한 제품은 냉장공에 보관하셔도 무방합니다. 습도 등을 방지해주는 소모품들이 영양제 통 안에 들어 았고, 개봉되지 않았다면 통 안의 습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개봉을 하지 않은 영양제의 경우 냉장고에 보관하셔도 좋습니다.

비타민C는 습도가 정말 중요하다

비타민C는 습도에 굉장히 약합니다. 즉 종합비타민과 같이 비타민C가 함유된 영양제는 습도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방, 화장실, 냉장고와 같이 습도가 70% 이상 올라갈 수 있는 곳에서는 비타민C를 보관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의 모 대학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비타민C를 습도 80%인 장소에서 일주일간 보관하였더니 대부분의 영양소가 파괴되어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유산균, 종합비타민 보관 방법

유산균, 수용성 비타민(비타민B, 비타민C)는 습도에 예민하여 영양소가 파괴될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안방, 침실과 같이 건조하고, 커튼이 있어서 차광이 되는 장소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미노산(NAC, 크레아틴, SAMe)이 들어간 보충제들은 습도에 예민하기 때문에 이 또한 건조하고, 차광이 잘 되는 장소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빛과 열에 예민한 영양제

오메가3, 지용성 비타민(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수용성 비타민(비타민B3, 비타민B12)는 열에 예민하기 때문에 보통 열에 강한 차광유리로 만들어진 통에 담겨져 있거나 불투명한 플라스틱 성분의 통에 담겨져 있기 때문에 빛은 방어가 되지만 열은 피할 수가 없는데요 때문에 열에 예민한 영양제는 30도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영양제

그렇다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영양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보통 빛과 열만 피해주면 되는 지용성 비타민(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K)은 냉장고에 보관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유산균중 냉장보관으로 균사를 막는 제품, 오메가3, 오메가6, 액상 타입 영양제중 냉장보관이 필요한 영양제는 냉장보관 가능합니다. 다만 왠만하면 실내 보관하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렇다고 냉장고에 보관하던 영양제를 다시 실내에 빼놓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영양제는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냉장보관을 하던 영양제는 쭉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제를 소분해서 먹지마세요

어떤 분들은 일주일동안 먹을 약을 소분하여 챙겨다니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약 먹는 것을 까먹지 않기 위해서라고 하시는데 되도록이면 1-2일치만 소분하여 가지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주일치 영양제를 모두 가지고 다니시면 온도가 계속해서 달라지는 환경(사무실, 실외, 차)에서 3일차, 4일차된 영양제는 온도가 유지된 영양제보다 영양분의 질이 떨어지거나 상태가 좋지 않아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영양제 보관방법

영양제는 왠만하면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우려되는 환경이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는 방습포를 영양제 통안에 하나씩 넣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방습포가 없으으시다면 가까운 약국, 다이소에 가셔서 방습포 혹은 실라카겔을 찾아 구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혹은 영양제를 보관하는 장소에 물먹는 하마와 같은 제습 제품을 함께 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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